보아, 바리스타 변신 '부드러운 여자의 향기'

by정시내 기자
2015.05.14 14:27:30

보아. 사진=더 셀러브리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보아가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한국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로 컴백을 앞 둔 가수 보아가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보아는 5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평소 관심 있었던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화보에서 보아는 무대 위 완벽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닌, 커피를 좋아하고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는 친근한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연하게 내린 커피를 하루 종일 옆에 두고 마시고, 이태원에 좋아하는 카페가 있어 스케줄을 소화하며 이동하는 중에도 꼭 들린다”고 밝힌 보아는 유명 바리스타 박근하에게 집중 수업을 받았다.



여러 종류의 원두 중에서 그녀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골라 핸드 드립을 해보고, 라떼 아트까지 배우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독특한 맛 표현과 평소 궁금했던 점을 쏟아내며 수업에 열정을 보였던 보아는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배워 바리스타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보아는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인 것 같다. 혼자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정말 재미있게 배웠다. 다음에 꼭 들러서 여유 있게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보아의 인터뷰와 화보는 ‘더 셀러브리티’ 5월호와 공식홈페이지(thecelebrity.net)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