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예비신랑 4세 연하, 몸도 마음도 건강"

by박미애 기자
2015.05.29 17:02:16

장윤주(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모델 장윤주가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주는 2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갖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 여러 가지 면에서 열정이 있는데 그런 에너지를 저도 받는다”고 말했다.

장윤주의 예비신랑은 4세 연하의 디자이너 겸 사업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RVR를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열애한 지 6개월 만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장윤주는 “나무를 만지는 사람은 따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직접 가구도 만든다. 나를 위해 의자와 티 테이블을 만들어줬다. 크리에이티브한 면이 있어서 제가 배울 게 많은 점도 좋다. 무엇보다 사람이 착하고 순수하다. 대구 출신인데 아직도 사투리를 쓴다”며 수줍게 웃었다. 장윤주는 여행 등 공통된 관심사가 많은 점도 자랑으로 덧붙였다.

장윤주는 이날 오후 6시 소망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