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위버필드’ 모델하우스 사흘간 2만6000명 관람

by정병묵 기자
2018.03.18 13:05:1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건설과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개관한 ‘과천 위버필드’ 모델하우스에 3일 동안 관람객 약 2만6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과천시 원문동 2번지 일대 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전용면적 기준 △59㎡A 186가구 △59㎡B 100가구 △59㎡C 28가구 △59㎡D 8가구 △84㎡A 100가구 △84㎡B 7가구 △84㎡C 10가구 △84㎡D 9가구 △99㎡A 21가구 △99㎡B 18가구 △110㎡A 19가구 △111㎡A 8가구 등 총 51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87%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SK건설은 과천 위버필드가 교통, 교육, 생활, 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차별화된 상품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윤배 과천 위버필드 분양소장은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며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위버필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3.3㎡당 2955만원이며, 59㎡타입은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지난 16일 문을 연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17일 과천 위버필드 관람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SK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