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8.01.21 10:56:28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블루투스, 동영상 기능이 추가되는 등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무게와 두께를 더욱 줄인 슬림 스피커 일체형 비디오MP3플레이어 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뮤직 쉐어링(Music Sharing) 개념을 도입한 삼성전자의 두 번째 MP3플레이어인 슬림 스피커 일체형 비디오MP3플레이어 `옙 S5(모델명: YP-S5)`는 1.8인치 화면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PC 모니터에서 적용된 피벗(Pivot) 기능을 접목해 화면이 가로 세로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전환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음에도 두께가 14.95mm에 불과하고, 무게도 85g으로 가볍다.
`옙 S5`는 기존 `K5`에는 지원하지 않았던 블루투스, 동영상 기능, 음성녹음, FM라디오 녹음 기능 등을 지원해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됐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블루투스 휴대전화와 연결해 놓으면 음악을 듣다가도 걸려 오는 전화를 받아 스피커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녹음 기능을 통해 중요한 회의 진행이나 아이디어 녹음 시 스테레오 스피커를 이용해 깨끗한 음질로 들을 수도 있다.
오디오인(Audio-In) 케이블을 포함시켜 다른 MP3플레이어와 연결해 '옙 S5' 스테레오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