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07.01.16 11:12:59
만기 1년 기간중 상승률따라 수익률 확정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하나은행은 삼성전자 주가에 연계된 워런트에 투자해 최고 연 22.49%의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전자 주가연계펀드`를 오는 23일까지 전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만기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미만 상승할 경우 상승률의 75%를 수익으로 결정해 최고 22.49% 수익이 가능하다.
기간중 30% 초과 상승할 경우 연 5.5%로 수익이 확정된다. 또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대비 하락해도 만기 원본보존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원금보존을 추구하기 위해 펀드자산의 대부분을 통안채 및 우량 은행채에 투자한 후 나머지 부분만 삼성전자 주가의 성과에 연동되는 워런트에 투자해 지수 하락으로 인한 원금 손실의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으로 거치식만 가능하다. 만기 1년 상품으로 생계형 비과세 및 세금우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