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1.01.24 14:07:26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본격적인 서울시장 보궐선거 행보에 나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전 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앞다퉈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했다.
2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박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다”며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 생신 많이 많이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이다!!!”라며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4년 전 오늘을 떠올려본다. 2017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을 확정한 날”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낡은 기득권 질서를 청산하고 새 질서를 여는 ‘정권교체 경선’, 훌륭하고 강력한 야권 후보를 만들어내는 ‘대선승리 경선’, 세대/지역/계층/부문을 넘어 누구나 동등히 참여하는 ‘국민통합 경선’이 우리의 목표이자 과제였다”며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지금껏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던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를 다졌던 1월 24일 오늘은, 대통령님의 69번째 생신이다. 그때 그 마음으로 생신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