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백상 영화 인기상..."밤낮으로 투표해주신 팬들께 감사"

by김용운 기자
2009.02.27 22:20:53

▲ 박보영(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스크린 샛별' 박보영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박보영은 27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주지훈과 함께 영화부문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보영은 "밤낮으로 투표하느라 애써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국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이날 시상식에서 '과속스캔들'로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영화부문 인기상은 팬들의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후보자(작)는 지난 2008년 4월 1일부터 2009년 1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를 필하고 국내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