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잭 블랙과 재회, 한주간 가장 재미있던 예능 1위

by김은구 기자
2017.08.18 15:28:41

‘무한도전’(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이 출연한 MBC ‘무한도전’이 지난 9~15일 방송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재미있던 것로 꼽혔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지난 16~17일 남녀 1만8000명에게 ‘지난 일주일 동안(8/9~8/15) 가장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잭 블랙이 출연한 ‘무한도전’이 21.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한 것으로 잭 블랙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1년 7개월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잭 블랙은 몰래카메라를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을 골탕먹이며 예능감을 뽐냈다.



2위는 tvN ‘신서유기4’(9.6%)였다. 15일 방송한 베트남 마지막 여행에서 영화퀴즈, 암전 좀비 게임 등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서유기4’는 22일 감독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3위는 이효리와 아이유의 케미가 빛났던 JTBC ‘효리네민박’(7.1%), 4위는 오랜만에 컴백한 소녀시대와 같은 소속사 선배인 김희철의 디스전으로 웃음을 자아낸 JTBC ‘아는형님’(4.7%)이 각각 차지했다. 에릭이 토달볶음밥과 콩나물국으로 요리실력을 뽐냈던 tvN ‘삼시세끼’는 지난 번과 동일하게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71%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