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종신, '여군특집3' 내레이션..아내 전미라 외조 톡톡

by강민정 기자
2015.08.28 16:20:07

윤종신 여군특집3 내레이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윤종신이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3’ 내레이션을 맡는다.

윤종신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다루는 에피소드를 시청자에게 맛깔나게 전달하는 해설자 역할로 오는 30일 방송부터 목소리로 출연할 예정이다. 윤종신의 내레이션은 아내 전미라를 위한 ‘외조’로도 눈길을 끈다.

전(前) 테니스 선수에서 스포츠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미라는 윤종신의 아내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편의 아내로 가정을 꾸려온 전미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인한 여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를 낳은 후엔 자기의 삶이 더욱 없어졌다는 전미라는 지난 23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3’에서 취미도 잊고 살게 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동안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은 출연진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주인공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여군특집 시즌1에서는 배우 홍은희의 남편 유준상이, 시즌2에서는 배우 김지영의 시어머니 김용림이 내레이션을 소화했다.

윤종신은 현재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MBC ‘라디오스타’, 케이블채널 올리브TV ‘비법’, KBS2 ‘인간의 조건’ 등에 출연 중이며 미스틱89 소속 아티스트의 프로듀서이자 매달 ‘월간 윤종신’으로 새 음원을 발매하고 있는 가수이자 작곡가, 작사가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