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김무성 “안보지키고 경제살리는 정당은 새누리뿐”

by강신우 기자
2016.04.12 09:29:56

“정미경, 3선되면 최초의 여성 국방위원장 될 것”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경기도 수원에서 정미경 후보와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원다연 기자)
[이데일리 강신우·경기=원다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며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정당은 새누리당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도 수원에서 정미경 후보를 지원유세하며 이같이 밝히고 “힘 없는 야당을 찍으면 지역 발전이 어렵다는 게 증명되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수원 발전을 발목 잡는 무능한 야당을 심판해 달라”고 했다. 이어 “정 후보가 수원에서 3선 중진의원이 되면 최초의 대한민국 국회의 여성 국방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수도권 중심으로 경합 지역이 80곳에 달한다는 언론 분석에 걱정이 매우 크다”면서 “경합지역 적극 투표층에는 야당의 지지층이 많지만 새누리 지지자는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읍소했다. 그러면서 “낮은 자세로 다가가 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덜어주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