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측 “이소정 골절상 수술 앞둬.. 애슐리-주니 큰 충격”

by정시내 기자
2014.09.03 17:26:11

그룹 레이디스 코드 측이 교통사고 후 현재 멤버들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측이 교통사고 후 현재 멤버들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는 3일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리세 외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이날 새벽 1시30분경 타고 있던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