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추석 연휴 '대구~다낭' 주간편 임시증편

by이소현 기자
2018.08.23 08:44:45

9월21일~10월10일까지 주간편 매일 운항
특가항공권 이벤트…편도 14만9900원부터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에어부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구~다낭 노선을 임시 증편해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야간 항공편과 더불어 오는 9월21일부터 10월1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간 항공편을 매일 투입, 증편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당 증편 기간이 추석 연휴 기간이고, 국적사 중에는 첫 주간편 운항이라 대구 지역 다낭 노선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어부산의 대구~다낭 증편 운항 항공편은 대구공항에서 매일 오전 11시40분 출발해 다낭에 오후 2시3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다낭에서 오후 3시35분 출발해 대구공항에 오후 10시30분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임시증편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9월3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대구~다낭 노선 임시증편 항공권을 편도총액 기준 14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이용해 근무 후 출발하는 직장인에게는 야간 항공편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는 주간 항공편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데구~다낭 노선 운항 스케줄(자료=에어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