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김은숙 신작 여주인공..이민호와 호흡

by최은영 기자
2013.04.04 19:29:54

박신혜(사진=SALT 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박신혜가 김은숙 작가와 손을 잡는다.

4일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는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 이하 ‘상속자들’)’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상속자들’은 20부작으로 ‘로코(로맨틱코미디)의 귀재’로 꼽히는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을 연출한 강신효 PD,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민호의 만남으로 관심을 끈 작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등 드라마로 한류스타가 됐고, 최근 영화 ‘7번방의 선물’로 1270만 관객을 모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신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확실히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파리의 연인’ 김정은, ‘온에어’ 김하늘, ‘시크릿가든’ 하지원 등 쟁쟁한 여배우에 이어 김은숙 작가 작품에 여주인공으로 합류하게 된 박신혜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보며 꼭 함께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뜻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