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마리오네트' 티저 영상 '파격 섹시' 눈길

by김은구 기자
2014.02.11 19:14:20

스텔라 ‘마리오네트’ 티저 영상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스텔라가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를 통해 신곡 ‘마리오네트’의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전날인 10일 앞서 선보인 티저 이미지로 예고한 대로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였다.

티저 영상에서 스텔라 네 멤버 가영 민희 전율 효은은 허벅지를 넘어 힙라인까지 드러나는 ‘하의실종’ 패션으로 아찔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섹시한 매력을 강조한 의상에 힙을 움직이는 댄스 동작까지 지금까지 ‘섹시’를 콘셉트로 내세웠던 여느 걸그룹과 비교해도 수위가 낮지 않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스텔라는 오는 12일 ‘마리오네트’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1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이번 미니앨범은 프로듀서팀 ‘스윗튠’과 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이틀곡 ‘마리오네트’는 로킹한 리듬과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곡으로 강하고 그루브한 드럼 라인과 대비되는 슬픈 가사는 실연을 당한 여자의 슬픔과 애환이 묻어난다. 스텔라만의 독특한 보컬색으로 애절한 감정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사랑이 떠난 남자에게 남은 미련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모습을 끈에 매달린 인형인 ‘마리오네트’로 표현했다”며 “귀엽고 상큼했던 이미지를 벗어나 더욱 성숙하게 돌아온 스텔라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