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컴백 첫무대에 '도깨비' 패러디 영상 눈길

by김은구 기자
2017.02.03 17:51:30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한 마스크의 ‘뮤깨비’(사진=제이제이홀릭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마스크(MASC)가 컴백 무대에 앞서 드라마 ‘도깨비’ 패러디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스크는 3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티나(Tina)’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에 앞서 멤버 이륙이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이 연기한 여주인공 지은탁 역을 패러디한 연기 영상 ‘뮤깨비’를 선보였다.

불을 꺼서 김신(공유 분)을 소환했던 원작과 달리 패러디 영상은 마스크의 신곡 제목과 같은 크래커 ‘티나’를 먹으면 마스크가 소환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1980년대 초까지 판매된 크래커 ‘티나’는 40~50대의 향수를 자극할 만한 소재였다.



마스크는 웃음을 유발한 ‘도깨비’ 패러디 영상과 달리 신곡 ‘티나’ 무대에서는 남성미 넘치는 칼군무를 앞세워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반전을 선사했다.

마스크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측은 “마스크의 ‘도깨비’ 패러디 영상 본편은 마스크의 공식 SNS에 게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나’ 음원은 4일 0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