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2.12.17 10:43: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다음 카페’ 검색서비스를 17일 개편했다.
카페의 성격, 문서 내용 등을 심화 분석해 검색 랭킹을 고도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문서의 신뢰성을 판단하기 위해 ▲이용자가 찾고자 하는 검색어와 카페의 적합성 ▲문서의 길이 ▲첨부된 컨텐츠 유무 ▲이용자의 검색어 조회수 및 문서의 클릭수 ▲문서가 질문인지, 답변인지 등 다양한 평가요소를 발굴해 검색 랭킹에 적용했다.
이와 함께 댓글이 많이 달린 문서를 검색 결과로 선호하는 성향을 서비스에 반영, 검색 결과에 문서별 댓글수를 함께 제공한다. ‘DSLR 카메라 추천’ 등과 같이 많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싶은 경우 댓글수가 많은 결과를 선택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수십 억에 달하는 방대한 카페 문서에서 이용자가 찾고자 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검색 랭킹을 고도화했고, 이용자들이 검색결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문서별 댓글수를 검색결과에 노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