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고효율·저소음 농산물 건조기 선봬

by김호준 기자
2021.06.17 08:49:44

귀뚜라미 ‘2021년형 농산물 건조기’. (사진=귀뚜라미)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귀뚜라미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기계 종합검정(FACT) 승인을 받은 ‘농산물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귀뚜라미 농산물 건조기는 농산물이나 과일, 건강식품,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건조할 때 사용하는 농기계다. 건조 용량(고추 기준)에 따라 35㎏, 65㎏, 100㎏, 130㎏, 195㎏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외부는 가정용 냉장고 등에 사용하는 고급 강판을 적용했다. 내부는 고밀도 폴리우레탄 단열재와 고장력 마그네틱으로 제품 기밀성을 높였다. 또한 고효율·저소음 팬 모터를 적용해 건조 성능은 높였다.

특히 온도 및 가동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전자동 제어방식과 자동으로 습기를 배출해주는 자동 배습 조절기를 모두 갖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농산물 건조에 필요한 채반도 ‘갈바륨 채반’과 ‘플라스틱 채반’도 포함해 농산물 특성에 맞춰 활용이 가능하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농가에서 공들여 재배한 수확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농산물 건조기를 개발,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제품 성능을 향상해 나가고 있다”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직영 콜센터와 업계에서 가장 많은 300여 개의 AS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