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208학군단, 전국 110개 대상 종합평가서 '최우수'

by정재훈 기자
2019.12.08 14:02:02

208학군단.(사진=대진대학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진대학교 학군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대진대는 이 학교 208학군단이 2019년 전국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8학군단은 2007년 창설 이후 총 9번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 학군단 선정은 2010년에 이어 2번째다.



이번 평가는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전국 110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1년 간 성과와 후보생의 입영훈련 성적, 대학교의 제반 지원과 후보생 획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진대 208학군단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대학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및 학군단장과 학군단 간부를 비롯한 후보생들의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명길 단장은 “208학군단의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 교육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워나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명문 학군단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 208학군단은 지난 8월 전국 최고 수준은 19명의 여성장교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