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20.05.29 08:45:1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었다는 소식에도 침묵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뒤늦게 “매우 슬픈 이정표”라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방금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망자가 10만 명에 이르는 매우 슬픈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사망자들을 ‘위대한 국민들’이라고 부르면서 세상을 떠난 이들의 모든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사랑을 보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께서 당신들과 함께하시길!”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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