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09.06 08:44:1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0) 미라클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검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열애설 상대였던 모델 반서진(27)의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반서진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 알겠으니까. 우리 마음을 욕하진 말자. 진짜 하나하나 다 모르잖아. 뼛속까지 보지 못했잖아?”라며, “보통 사랑이라면 모든 미움, 사랑, 실수, 잘못에도 상황과 이유는 있는 거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하나를 보고 그 사람의 모든 걸 판단하지 말자”라고 덧붙뎠다.
반서진은 이 글과 함께 요트에서 한 남성과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남겼다.
반서진의 글과 사진은 5일 이희진 대표가 검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반서진은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반서진은 미라클인베스트먼트의 ‘미라클 E&M’ TV캐스트 미라클 뷰티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 대표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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