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덴티움, 中 임플란트 수요회복 전망에 강세

by이용성 기자
2024.02.29 09:11:44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덴티움이 깜짝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중국의 임플란트 업황 회복세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덴티움은 전 거래일 대비 8.81% 오른 1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덴티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248억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4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게다가 올해 중국 주문량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에 증권가들이 목표가를 줄줄이 올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해 덴티움의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약 17% 상향했다.

키움증권도 올해 1∼2월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중국, 아시아, 유럽, 국내 매출 모두 10%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