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예비 취업자 위한 '행복한 취업학교' 마련

by권오석 기자
2018.08.08 08:41:02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

(사진=휴넷)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휴넷은 행복한경영이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취업학교’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행복한경영은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이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 예비 취업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8주간 진행하는 교육은 전액 무료다.



휴넷 관계자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 아닌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예비 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경영학 상식과 성공 기업가 등 특강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캠퍼스에서 진행한다. 강사로는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이상호 만드로 대표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 △김민식 MBC PD 등이 참여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26일까지이며, 행복한경영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취업난은 심각해지고 어렵게 취업한 신입사원의 절반 가량은 1년 내 조기퇴사한다”며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돕고자 행복한 경영대학의 강소기업 CEO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