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오후 2시 예매 시작 '관람객 2000명 제한'

by정시내 기자
2014.10.15 09:07:56

경복궁 야간개방. 사진= 문화재청 제공
[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경복궁 야간개방 사전 인터넷 예매가 오늘(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가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복궁 야간 특별개방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창경궁 역시 오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야간개방을 한다.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방은 인터넷(옥션티켓, 인터파크)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터파크) 등을 통해 15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또는 외국인은 전화 예약과 현장에서의 선착순 구매(각 65매)만 가능하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영ㆍ유아(만 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방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각각 2000명과 2200명으로 제한되고 있다. 관람권 구매도 1인당 2매로 한정했다.

고궁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입장 마감 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다. 야간개방 기간에 경복궁과 창경궁은 각각 28일과 27일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