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초청 커플매칭 이벤트

by문영재 기자
2008.07.11 16:02:00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차(005380)가 2009년형 `투싼`과 가솔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워너비`를 선보인 가운데 젊은층 고객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11일 지난 5월 출시된 2009년형 투싼 구매 고객 가운데 30명을 초청해 `트랜디 매칭 커플 파티`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맡고 매직이벤트, 마술체험, 남녀 참가자간의 일대일 스피드 미팅, 각종 게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연비를 기존보다 4% 정도 개선시켜 동급 SUV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13.1㎞/ℓ의 연비를 실현하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투싼 2009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2.0 가솔린 엔진 모델에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하고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루프랙, 투톤 사이드 가니쉬, 알루미늄 휠, 안개등, 아웃사이드미러 열선내장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하고도 가격을 1500만원대로 낮춘 `투싼 워너비`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