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11.04 11:52:1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이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조치에 대해 반발하고 나선 데 대해 “사내답게 조용히 떠나라”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다가 자신들의 문제가 걸리니 슬금슬금 기어 나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빌미로 살아나 보려고 몸부림 치는 일부 극소수 잔박을 보니 참으로 비겁하고 측은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징정으로 차가운 감방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을 위한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포일리 구치소 앞에서 가서 머리 풀고 석고대죄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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