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MI5' 흥행 질주 시작됐다…첫날 47만명 동원

by박미애 기자
2015.07.31 15:01:47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첩보액션 갑의 흥행질주가 시작됐다.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가 개봉 첫날 5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한 것.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5’는 30일 관객 47만1851명을 기록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션 임파서블5’는 평일 하루 5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시리즈의 인기를 증명했다. ‘미션 임파서블5’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 임파서블4’) 이후 4년 만에 완성된 새 시리즈다. ‘미션 임파서블’(1996) 이후 근 20년간 시리즈를 거듭하며 인기를 모았고, 전편인 ‘미션 임파서블4’는 국내에서 750만명을 동원했다.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 자체만으로도 팬이 많은 데다 예고편에 공개된 비행기 액션, 오토바이 액션 등이 화제를 모으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게다가 ‘친절한 톰 아저씨’로 불리며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톰 크루즈가 영화 개봉에 맞춰 내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 중이다. 톰 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이 7번째. 30일 레드카펫 및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했는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