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 코로나19 극복에 성금 1000만원 기부

by김호준 기자
2020.03.29 13:24:55

이병헌 신임 원장, 급여 30% 4개월 기부

중소기업연구원 임직원들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중기연)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정책연구기관 중소기업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연구원 직원들이 함께 모았다. 또 다음달 1일 취임 예정인 이병헌 신임 원장은 본인 급여의 30%를 4개월 동안 기부하기로 했다.

중기연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모은 작은 성금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