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임슬옹, FM 형사 역으로 1년 만에 안방 복귀

by김은구 기자
2016.02.03 21:06:07

임슬옹(사진=싸이더스HQ)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임슬옹이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임슬옹은 오는 3월에 방영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3일 밝혔다.

‘미세스캅2’는 외국물 먹은 실력파에 미스코리아도 울고 갈 미모와 스타일의 경찰 아줌마가 6년 전 자신을 무력하게 만들었던 살인 사건과 비슷한 미제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임슬옹은 강력계 형사 오승일 역을 맡았다. 말수가 적고 하는 일마다 완전 FM이지만 현장에만 투입되면 용의자 타입에 따라 스타일을 바꿔가며 진술을 유도해 내는 변화무쌍하고 매력 넘치는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강직하고 올곧은 모습 뒤로 감춰둔 ‘끼’가 많은 캐릭터여서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임슬옹의 드라마 출연은 tvN ‘호구의 사랑’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