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by노재웅 기자
2017.05.22 08:40:17

현대자동차는 전문 강사와 함께 안전운전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까지 배우는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기초 프로그램인 ‘펀&세이프티(Fun&Safety)’ 클래스를 개최하고 내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전문 강사와 함께 안전운전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까지 배우는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기초 프로그램인 ‘펀&세이프티(Fun&Safety)’ 클래스를 개최하고 내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안전한 운전과 운전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운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에 3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개설했다.

올해 더욱 세분화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는 △안전을 기반으로 한 운전의 즐거움을 배우는 펀&세이프티 클래스 △스포츠 드라이빙의 기초를 배우는 ‘스포츠(Sport)’ 클래스 △아마추어 레이스 입문을 위한 ‘레이스(Race)’ 클래스 등 참가자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클래스를 준비했다.



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펀&세이프티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레이싱 스쿨 인증 프로그램으로,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를 제공하고, 추후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스포츠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참가 자격을 준다.

경기도 화성시 송상면에 위치한 ‘화성오토시티’에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할 이번 교육의 상반기 일정은 총 4개의 차수(6월10일, 11일, 7월1일, 2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비용은 1인당 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확장해 정식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고성능 N의 첫 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올바른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