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주택, '영암 대불 금호어울림'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by이윤정 기자
2021.11.08 09:19:4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금호주택이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영암 대불 금호어울림 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금호주택)
영암 대불 금호어울림은 전용면적 53㎡, 72A㎡, 72B㎡ 타입의 주거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12층 총 6개 동의 682세대 규모로 영암군 삼호읍에 조성된 아파트다.

영암 대불 금호어울림은 비조정지역에 위치한 공시가 1억 미만의 소형 아파트로, 주택 수 미포함, 전매 무제한, 취득세 중과 제외 등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1998년도에 준공한 영암대불 금호어울림은 전 세대 판상형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간격으로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다. 지상, 지하 주차장 세대별, 충분한 주차공간, 휴게 쉼터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인근에 호수공원 산책로, 수변공원 등이 있다.



무엇보다 목포 영암 일대의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영암대불 금호어울림은 주변 1㎞ 이내에 대불초, 삼호중·고등학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고, 도립도서관 및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이 분포해 교육과 생활면에서 편리하다.

또한 목포역까지 30분, 무안국제공항까지 40분, 광주공항과 광주시청까지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 무안,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서영암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의 접근성이 좋아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췄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 단지 주변에 신규 공급된 아파트가 없어, 평당 평균 250만~300만 원대에 실거래가 형성됐다. 53㎡ 타입의 경우 5000만 원대에, 72A·B타입의 경우 6000만 원대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