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문화·예술융합 공모전 개최

by오희나 기자
2016.10.16 12:00:00

판교 창조경제밸리, 첫번째 ICT기술·문화·예술융합 프로젝트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ICT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아이디어 및 융합형 인재발굴을 위해 ‘2016 ICT-문화·예술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판교 창조경제밸리(제2밸리) ICT-문화융합센터(가칭)의 개소를 앞두고 진행하는 첫 번째 융합 프로젝트로서, 첨단 ICT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참신한 아이디어·창작품 및 인재를 발굴하여 융합 생태계의 초석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하이브리드 아트, 미디어아트, 뮤직테크놀로지, 테크노인문학 등 ‘인문, 문화, ICT융합을 주제로 한 ICT-문화융합’이며, 아이디어와 창작품 부문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내·외국인 (개인 또는 팀(3인 이하))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7일 부터 11월18일 까지 5주간 이며, 응모하고자 하는 개인(팀)은 공모전 홈페이지 안내문를 참고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3배수 선발, 11월 중)를 통과한 아이디어 및 창작품은 전문가 멘토링과 중간 발표회(11월 말)를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종 발표회 및 네트워킹 행사(2일간)를 통해 12월 셋째주에 최종 수상작(아이디어 6점, 창작품 6점)을 결정·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시상금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 내년 8월 개소할 판교 창조경제밸리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 심사 시 가점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