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5.08.20 08:57:0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 한 40대 직원이 여성 동료의 책상 밑에 소형 카메라 ‘캠’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훔쳐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소속 A(45) 씨를 19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일 동료 여직원 B씨의 책상 밑에 몰래 설치해둔 ‘캠’을 컴퓨터와 연결해 실시간으로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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