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게임 대항전 연다”…아프리카TV, ‘서울컵X스쿨림픽’ 개최

by김정유 기자
2022.09.29 09:12:4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 서울컵X스쿨림픽’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던 ‘서울컵’은 올해 고등학교 대항전 형태의 ‘스쿨림픽’으로 개최된다. 게임에 관심있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피파온라인4 등 3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총 상금은 2200만원 규모로, 각 종목 별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팀과 선수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수여된다.



‘2022 서울컵X스쿨림픽’은 다음달 15일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이어진다. 결승전과 3, 4위전은 다음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의 참가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아프리카TV 스쿨림픽 공식방송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일 학교 재학생들로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 종목의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식 방송국에서는 참가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