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화 기자
2021.08.20 09:13:46
미 달러화 강세 유지에도 환율 하락 전환
외국인 순매도 규모 줄어들고 네고 물량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에서 강보합 출발 했으나 곧 바로 하락 전환했다. 미 달러화가 테이퍼링(Tapering·자산매입 축소), 고용지표 호조 등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초반 반짝 순매수 흐름을 보였고, 1170원대 후반대에서 외환당국의 경계감이 가시화한 만큼 단기 고점 인식에 수출 업체들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