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8.11.08 08:10:05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자신에 대한 가짜 뉴스를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하태경 관련 가짜 뉴스가 갈수록 태산이다. 그저께는 병원 입원했다는 가짜 뉴스가 나오더니만 오늘은 제가 결혼을 두 번 했다고 한다. 수사 의뢰해야겠다”고 썼다.
하 의원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캡처한 가짜 뉴스 목록을 보면 ‘공지영 드디어 결정적인 증거 공개 김부선과 동침했던 사람 하태경 맞다’, ‘충격적인 김부선 배후 드디어 나타났다. 하태경이랑 ㅇㅇㅇ이다’, ‘충격! 공지영 발언 김부선은 3번 이혼했고 하태경이랑 결혼한 적 있다’, ‘와 완전 쇼킹!!! 김부선은 하태경이랑 사실은 10년 전에 결혼했다’는 등 유독 배우 김부선과 연결짓는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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