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규현 "친누나, 여자친구로 오해" 미모 보니 '청순+단아'

by정시내 기자
2014.11.24 17:59:33

규현 친누나 조아라 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친누나와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KBS2 ‘맘마미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친누나와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24일 방송에서는 최근 첫 솔로 앨범 ‘광화문에서’를 발표한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의 한 청취자는 규현에게 ‘월곡동 단골집에 와서 누나랑 고기 드시는 것 봤다. 누나가 예뻐서 여자친구인 줄 알았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규현은 “월곡동에 살고 있다. 누나랑 고깃집에서 밥을 먹는데 시선이 이상하더라”고 말했다.

규현은 “그래서 모자도 안 쓰고 갔는데 민망해서 ‘누나 이거 더 시킬래?’, ‘엄마 집에 있어?’ 그런 얘기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쇼’ 규현 친누나 조아라. 규현 친누나 조아라 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친누나와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앞서 규현의 친누나 조아라 씨는 지난 2011년 9월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한 규현은 바이올리니스트인 누나 조아라의 연주에 맞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규현은 누나의 도움을 받아 1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또 조아라 씨는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루의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규현의 친누나 조아라 씨는 20년을 넘게 바이올린을 연주해온 바이올리니스트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유학생활을 한 수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