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5.07.04 14:42:5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의 여심 강탈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위험한 마성을 가진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 역으로 열연 중인 서인국. 범인이 남긴 암호를 바로 풀어내는 천재적인 면모부터 이준영(도경수)가 남긴 메시지를 들으며 조소를 짓는 잠재적 싸이코패스의 모습까지, 극과 극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선글라스 하나만 꼈을 뿐인데도 잘생김과 멋짐이 묻어난다. 그러나 현재 극 중 그의 신분은 살인 용의자. 사람 많고 밝은 대낮에 경찰의 눈을 피해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어디를 향하는 걸까.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는 이현 다운 행보에 궁금증이 더해만 간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4회분에서 양진석 형사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가 된 이현(서인국). 그는 “이준영 탈옥하고 혼자서 행방을 좀 추적했었다”는 말에 양형사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의문의 남자에게 칼을 맞고 쓰러진 양형사는 현이 도착하자 숨을 거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는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하고 숨어있던 범인과의 싸움에서 상처를 입었다. 결국 양형사가 기록한 이준영 추적일지는 찾지 못한 채 서둘러 현장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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