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엑세스바이오,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by김경민 기자
2013.03.15 10:11:57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국 엑세스바이오가 코스닥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뉴프라이드(900100)에 이어 두 번째 미국 기업의 상장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는 중국 10개, 미국 1개, 일본 1개 등 총 12개의 외국기업이 상장돼 있다.

2002년에 설립된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신속진단키드(RDT) 등 의료용품 제조업체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51억6600만원과 72억300만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최영호 대표(26%) 외 특수관계인 7명으로 32.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183억~208억원이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3600~4100원(액면가 0.05달러)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