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허각 소속사, 아이유 소속사와 전략적 투자 계약

by김은구 기자
2015.11.25 16:32:21

에이큐브 소속 에이핑크와 허각(사진=에이큐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청순 걸그룹 에이핑크,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이 소속된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대표 최진호 이하 에이큐브)와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 이하 로엔)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로엔은 “에이큐브의 뛰어난 콘텐츠 제작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역량 등 지속적 성장 잠재력을 면밀히 검토, 분석해 지분투자계약을 성사시켰다”며 “에이큐브는 경영진 변경 없이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운영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에이큐브는 “로엔과 투자 계약으로 K팝 비즈니스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큐브는 에이핑크와 허각을 앞세워 ?제작능력 및 프로듀싱, 마케팅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방송, 연기, 광고 등 음악 외 다양한 분야에서도 각자 재능을 인정받도록 하며 엔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엔은 음악서비스 플랫폼, 투자유통 및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음악산업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전문기업이다. ?로엔의 음원서비스 ‘멜론’은 독보적인 국내 업계 1위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로엔은 산하 레이블인 로엔트리(아이유, 지아, 써니힐, 피에스타 등), 콜라보따리, ?독립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씨스타, 케이윌, 몬스타엑스 등), 킹콩엔터테인먼트(김범, 유연석, 이동욱, 이광수, 조윤희 등), 에이큐브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 생산 및 적극적인 매니지먼트 활동 강화로 레이블간 시너지를 극대화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