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첫 영어 싱글 '더 필스' 개인 이미지 공개

by장병호 기자
2021.09.26 14:59:36

9명 멤버 신곡 콘셉트 담아
내달 1일 발표…글로벌 활약 예고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첫 영어 싱글 ‘더 필스’(The Feels)의 개인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

트와이스 ‘더 필스’ 개인 이미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1시 공식 SNS 채널에 ‘더 필스’ 개인 티저 이미지 18장을 오픈했다. 이어 26일 오후 1시 신곡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개별 포토 9종을 추가로 게재했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고유 수식어 ‘예쁜 애 옆 예쁜 애’를 증명하듯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9인 9색 프레피룩으로 그룹만의 상큼한 에너지를 과시했고, 어안 렌즈 효과로 트와이스의 매력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치어리더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하이틴 영화 캐릭터 비주얼을 선보여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트렌디한 디스코 팝 장르의 신곡 ‘더 필스’는 중독적인 사운드와 멜로디를 자랑하는 곡이다. 트와이스는 영어 싱글 ‘더 필스’ 발표와 함께 글로벌 활약에 나선다.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발매 당일에는 미국 NBC 유명 방송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에서 신곡 ‘더 필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10월 6일에는 ABC의 인기 프로그램 ‘GMA3: 왓 유 니드 투 노’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트와이스는 2020년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미니 9집의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필두로 정규 2집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디지털 싱글 ‘크라이 포 미’(CRY FOR ME) 등 영어 음원을 정식 발매했다. 지난 6월 11일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했다.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더 필스’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1일 오전 0시)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