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5.08.30 11:11:0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28일 `제1기 PB사관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KDB대우증권은 향후 성장동력을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찾겠다는 취지로 PB(프라이빗뱅커)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8개월간 강도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교육이다. 아침 7시부터 밤늦게까지 교육, 실습, 과제 등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8개월간 합숙훈련도 함께했다. 또 마지막 미션으로 사장과 임원을 상대로 자산관리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전수받았다.
KDB대우증권 측은 “업계최초로 진행한 PB사관학교를 통해 교육을 받은 총 14명 신입사원이 입사 3년차 수준의 영업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 저금리 시대의 머니무브(안전자산에서 투자형 자산으로 옮겨가는 현상)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PB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