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수지 첫인상 정윤희 닮아… 잘 될 거라 확신”

by정시내 기자
2013.09.12 19:41:57

가수 박진영이 수지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그는 “수지를 처음 보는 순간 정윤희가 떠올랐다며 분명 잘 될 거라 믿었다”고 전했다. 사진- 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박진영이 수지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수지를 처음 보는 순간 정윤희가 떠올랐다며 분명히 잘 될 거라 믿었다”고 전했다. 정윤희는 70년대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에서 활약한 인기 여배우다.

가수 박진영이 수지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그는 “수지를 처음 보는 순간 정윤희가 떠올랐다며 분명 잘 될 거라 믿었다”고 전했다. 사진-KBS2
박진영은 이어 대한민국 3대 기획사로 불리는 JYP, YG, SM의 스타일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생이었을 때 양현석은 유명한 클럽에서 춤으로 전설적인 사람이었다. 이후 양현석이 댄서에서 가수로 그리고 제작자로 나섰던 것처럼 자신도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또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는 느낌으로 가는 스타일, 이수만이 대표로 있는 SM은 느낌보다는 이성, JYP는 느낌과 이성, 둘 다 하려다 보니 잘 안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박진영이 출연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3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