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우체국수련원, 4성급 호텔로 탈바꿈…‘26년 완공
by김현아 기자
2021.10.23 18:55:58
우정사업본부-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업무협약 체결
보험적립금 확충 위해 추진…수입원 확보로 안정적 서비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우정사업본부-해비치 부산 특급호텔 개발 업무 협약식이 지난 22일 서울 해비치 본사에서 열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왼쪽)과 해비치 김민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2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 우체국수련원은 4성급 호텔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해운대 우체국수련원은 1988년 설립해 31년간 집배원 등 직원들의 처우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돼 왔다.
본부 측은 ‘우체국보험 적립금 확충을 위해 해운대 우체국수련원을 지하 3층~지상 26층, 260여 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로 탈바꿈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호텔은 2026년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