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전주택형 1순위 마감

by김기덕 기자
2017.12.07 08:31:49

1347가구 모집에 4773명 몰려

△이달 1일 문을 연 전남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서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호반건설산업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호반건설산업이 전남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서 공급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47가구 모집에 총 4773명이 청약해 평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남악오룡지구에서의 첫 분양인데다 단지 인근으로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상품성 등 장점이 많아서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총 1388가구(전용면적 84·106·118㎡)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 중반대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60%)에 대해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2월 예정이다.

한편, 남양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순위 당첨자는 32블록은 이달 13일, 31블록 14일, 30블록 15일에 각각 발표된다. 계약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