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상엽, ‘당신이 잠든 사이에’ 주연 발탁…이종석·수지 호흡

by김윤지 기자
2017.01.20 16:24:46

이상엽(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상엽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20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엽은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연출 오충환·극본 박혜련) 출연을 최근 결정했다. 이날 목동 SBS에서 열린 대본리딩에 이종석·수지 등과 함께 참석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연출은 지난해 방송된 ‘닥터스’의 오충환 PD가 맡는다. 이종석, 수지, 정해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상엽은 ‘닥터스’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그 인연으로 이번 작품에도 출연하게 됐다. 내달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2007년 KBS2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지난해 tvN ‘시그널’, KBS2 ‘마스터-국수의 신’,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