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제선 넓힌다..오사카·방콕 신규 취항

by김성진 기자
2023.03.24 09:13:38

"청주발 나트랑, 연길 노선도 준비 중"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은 청주공항 국제선 노선에 오사카, 방콕 등 신규 노선을 추가하고 하늘길을 넓힌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11일부터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에 돌입했다. 오는 4월 27일부터는 방콕 노선을 주 4회, 6월 8일부터는 오사카 노선을 주 7회 운항해 국제선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항공기.(사진=티웨이항공.)
티에이항공은 2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청주~오사카 노선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청주공항을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청주~방콕 노선도 제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항공권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주발 나트랑, 연길 노선도 상반기 내 취항을 위해 준비 중이다”라며 “지방발 국제선을 지속 확대해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고 지방 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