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한돈 우수성 알리는 '식육문화연구원' 설립

by김범준 기자
2021.12.07 09:15:2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선진은 서울 강동구 서울사무소 복합문화공간 샵오름에 ‘식육문화연구원’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선진이 서울 강동구 서울사무소 복합문화공간 샵오름에 설립한 ‘식육문화연구원’에서 차호명 미트앤드푸드(Meat & Food) 센터 과장이 돼지고기 시식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선진)
식육문화연구원은 식육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 수입육과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설립했다. 이범권 총괄사장이 원장을 맡고 손세희 한돈협회 신임 회장, 김용철 육류유통수출협회 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인사를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개원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선진이 출시한 삼겹살 제품 ‘명품담백삼겹’과 ‘명품마블삼겹’을 비교 시식했다. 또 선진포크한돈의 등심부위로 만든 프라이드포크와 필리핀식 족발요리 크리스피빠따를 시식하면서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활용한 음식을 경험했다.

이 원장은 “식육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돈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평가하는 자격 검정 활동인 국가 공인 ‘삼겹살 그릴링 마이스터’를 식육산업 종사자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활동 등 한돈의 우수성과 맛있게 먹는 ‘구이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