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마이데이터 서비스 `나의 자산` 오픈

by이후섭 기자
2021.12.07 09:14:19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체크페이` 앱서 이용 가능
통합자산 조회부터 자산리포트, 금융캘린더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쿠콘(294570)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 `나의 자산`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쿠콘이 지난 3일 오픈한 `나의 자산` 서비스는 새롭게 선보인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쿠콘의 `체크페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원터치 통합자산관리 △자산현황 리포트 △금융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원터치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로 은행·카드·증권·보험·연금 등의 개인 자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 자산현황 리포트를 통해 전체 자산 중 예·적금, 투자, 대출 항목 등의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자산 변동내역도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하다. 금융캘린더는 연동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월별 수입·지출 내역을 자동으로 카테고리화해 기록해준다.

나의 자산은 현재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발맞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지난 15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한 만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쿠콘과 제휴한 기관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마이데이터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