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정훈 기자
2021.06.22 08:42:28
에이블리, 코스메틱 거래액 3개월 전 대비 2100% 성장
입점 업체 중 20% 억대 매출 기록
누적 리뷰 1400만개…1초에 1개꼴 작성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패션 쇼핑앱 ‘에이블리(ABLY)’의 코스메틱 카테고리 거래액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2일 에이블리에 따르면 뷰티 카테고리 신설 이후 3개월만에 거래액이 20배 이상 성장했다. 뷰티 카테고리 입점 브랜드 중 20%가 억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앞서 올해 3월, 에이블리는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먼저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정식 론칭했다. 색조 화장품을 시작으로 기초·스킨케어, 최근 헤어 케어 제품까지 상품을 다양화했다. 헤라, 라네즈, 마몽드를 포함한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부터 에뛰드, 이니스프리, 클리오, 롬앤 등 로드숍 브랜드도 입점하며 탄탄한 뷰티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있다.
뷰티 부문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이 상품 후기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듣고 반응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소비자는 다양하고 진솔한 리뷰를 기반으로 제품 구매를 결정하기 때문에 구매 전환이 높아져 매출 성장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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