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05.27 11:30:5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연루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보석을 신청했다.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 전 실장이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재판부에 구속 상태를 풀어달라며 보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보석은 일정한 보증금을 내는 대가로 구속 집행을 정지하고, 피고인을 석방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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